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현대차·기아의 국내 친환경자동차 판매량이 지난 2009년 7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출시한지 13년만에 100만대를 돌파했다.
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 7월 친환경차 2만9484대를 판매했고 누적 판매량은 102만3484대를 기록했다.
회사별로 판매량을 보면 현대차가 55만6854대(전기차 14만3636대, 수소전기차 2만4874대, 하이브리드차 38만8344대), 기아가 46만6630대(전기차 8만6100대, 하이브리드차 38만530대)를 각각 판매했다.
현대차 · 기아의 국내 친환경자동차 판매량이 지난 2009년 7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출시한지 13년만에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 가운데 국내 누적 판매량이 가장 많은 차종은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2013년 판매를 시작해 총 18만3837대가 팔렸다. 최근 4년 연속 연간 판매량이 2만대를 넘었다. 2018년 2만4568대, 2019년 2만9708대, 2020년 3만8989대, 2021년 2만6977대다. 올해 하반기 7세대 그랜저 출시 이후 2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뒤를 이어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가 2위에 올랐다. 2016년 1세대 출시 이후 6년간 누적 12만6485대가 판매됐다. 올해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돼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3위는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9만8323대), 4위는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5809대), 5위는 `K8 및 K7 하이브리드(7만3845대)`가 차지했다.
유일한 수소전기차인 현대차 `넥쏘`는 2018년 판매를 시작해 2만4667대가 팔렸다. 지난해 판매량은 8502대이고 올해는 7월까지 5000대 이상 판매됐다.
앞으로도 친환경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현대차그룹의 판매량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