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최근 여성 발명가이자 CEO의 실화를 영화화해 주목받은 한 영화가 있다. 바로 영화 ‘조이(Joy)’다. 손으로 짜지 않아도 되는 밀대 걸레로 미국 홈쇼핑 역사상 최대 히트상품을 발명해 큰 성공을 거둔 ‘조이 망가노’의 이야기다.
제2의 조이를 꿈꾸는 여성들의 발명 특허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국제 전시회 ‘2016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여성발명인과 기업의 상용화된 발명품과 브랜드를 홍보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한 ‘여성발명품박람회’에는 100여 개 이상의 여성발명기업들이 참가하고 킨텍스의 행사장 면적에 맞춰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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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 포스터. |
또한 여성들의 톡톡 튀는 생활 속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선정된 수상작들을 전시하는 생활발명코리아 홍보관도 마련될 예정이다.
장시간의 외출이나 여행 시 냉장 보관이 필요한 의약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냉장약 보관기, 엄마와 아이가 모두 편안한 샴푸스텝, 분리수거용 핸드캐리어 등 여성들의 발명 아이디어로 제작된 시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기간에는 롯데마트, 인터파크 비즈마켓, 대형서점 등 유통채널 MD와 유통컨설팅 업체가 참여하는 ‘유통상담관’이 상시 운영돼 여성발명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판로개척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 여성의 발명특허기술과 발명품을 심사해 시상하는 ‘세계여성발명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터키, 말레이시아, 폴란드 등 25개국에서 300여 점의 여성 발명품이 출품돼 경쟁하고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 그랑프리와 세미 그랑프리 등의 본상과 정부기관 및 국내외 유관기관, 대학 등이 수여하는 특별상을 가린다.
이와 함께 행사 첫날인 16일 킨텍스에서는 여성 기업인, 발명인들의 네트워크 강화 및 국제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포럼’이, 20~22일에는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여성 기업인과 중소기업인의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 해외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하는 실무적인 지식재산 국제 교육프로그램인 ‘글로벌 여성IP리더십 아카데미’도 개최된다.
실용적이면서도 기발한 여성들의 아이디어 상품과 특허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녀와 함께 하는 다양한 발명 체험코너도 운영되는 이번 대회 및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사전에 참여 등록을 하면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한편,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을 통한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kiwi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