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총사업비를 466억 원으로 증액하고 본격적으로 복원공사를 추진한다.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총사업비를 466억 원으로 증액하고 본격적으로 복원공사를 추진한다. 사진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현판식 개최(2019. 09. 10.) 모습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8월에 발족한 추진단은 범시도민복원대책위원회와 협의해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해 필요한 추가 공사비와 신규 전시콘텐츠 비용을 확보하기로 결정하고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과의 총사업비 조정절차(타당성 재조사, ’20년 9월~’22년 6월)를 거쳤다. 이후 기획재정부는 옛 전남도청 복원에 드는 총사업비를 기존 255억 원에서 466억 원으로 211억 원 증액 확정해 최종 반영했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그동안 중단했던 옛 전남도청 건물 6개 동에 대한 복원 설계를 올해 11월까지 마무리하고 공사 발주와 입찰 과정 등을 거쳐 ’23년 3월부터 현장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5·18민주화운동 관련 사진과 서사, 영상과 관계자 구술 등을 계속 확보하고 취득한 자료를 교차 검증한 후 ’23년 하반기에는 전시기획안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옛 전남도청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옛 전남도청을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로서 민주·인권·평화 등 역사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자 현장 교육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