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재난 안전 가족 체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원장 김재흠)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재난 안전 가족 체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생활안전‧위기 탈출, 사회‧자연 재난 체험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체험은 8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14시에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7월 21일 첫 일정에 5가구 16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도 4차례(7월 28일, 8월 4일, 8월 11일, 8월 18일) 더 이어갈 계획이다.
참여 인원은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교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4인 가족 기준 5가구, 총인원 20명 내‧외로 선정된다.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첫선을 보인 “재난 안전 가족 체험”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재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몸으로 익히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재난 안전 가족 체험’은 모두 6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재난안전체험관 `가족과 함께 소화기 사용 체험`
먼저 입소 즉시에는 4차원 재난 영상을 통해 가정집에서 ‘화재’ 및 ‘지진’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탈출하는 요령을 배우게 된다.
또한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연기로 꽉 찬 어두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요령’과 9미터(m) 높이에서 진행되는 ‘완강기 체험’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긴장하지 않고 탈출하는 방법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소화기’로 직접 불을 직접 끄면서 가정 내 화재 발생 초기 대응력도 키울 수 있도록 하였고, 심정지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심폐소생술(CPR)’ 방법과 순서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체험 과정이 이어지는 동안 ‘가족 안전 퀴즈’도 진행되는데, 꼭 익혀야 할 안전 상식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힌 가족에겐 작은 선물도 제공된다.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최근 국민의 안전 욕구가 더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일반인 가족 단위 체험교육을 더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처음으로 실시한 재난 안전 가족 체험이 끝나면, 참가자의 반응과 개선 요구 사항 등 의견 내용을 세밀히 분석해 겨울방학, 어린이 날 등을 계기로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