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인사혁신처는 ‘범정부 인사혁신’에 성과를 낸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인사혁신 챔피언’ 상을 제정해 10일 처음으로 시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의 인사혁신 챔피언’은 정부 47개 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각 부처 등의 추천을 받아 매월 1~2명을 선발하게 된다.
첫 수상자로는 방송통신위원회 윤석예 사무관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박건우 주무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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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윤석예 사무관(왼쪽)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박건우 주무관. |
박건우 주무관은 연구, 제안분야로 한정됐던 특별승급을 업무성과 우수자로 확대 시행해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관리문화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인사혁신처장 표창 및 상금이 수여된다.
최재용 인사처 인사혁신국장은 “인사혁신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실무 공무원을 적극 발굴·격려하고 이들이 추진한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함으로써 인사혁신의 실천과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