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SK그룹이 반도체 등 주력사업을 중심으로 미국에 220억 달러(약 29조원)를 신규 투자한다.
SK는 미국 투자를 통해 반도체·배터리·그린·바이오 등 4대 주력사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산업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SK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화상면담을 갖고 22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이 반도체 등 주력사업을 중심으로 미국에 220억 달러(약 29조원)를 신규 투자한다. SK가 추진하게 될 22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는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그린, 바이오 등 4대 핵심 성장동력 분야에 집중돼 있다.
이 가운데 150억 달러는 반도체 연구개발(R&D) 협력과 메모리 반도체 첨단 패키징 제조 시설 등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투자된다. 또 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에 20억 달러, 첨단 소형 원자로 등 그린 에너지 분야에 50억 달러의 신규 투자가 단행될 예정이다.
반도체 R&D 투자는 단순히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만 그치지 않고, SK하이닉스의 기술력 강화로 이어져 결국에는 메모리 등 한국 반도체 산업의 본질적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SK그룹은 강조했다.
SK그룹은 이번 대규모 대미 투자로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미 행정부는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한미 양국의 대표적 ‘윈-윈(Win-Win) 경제모델’을 만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