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KB금융지주 등 국내 4대 금융지주사들이 높은 예대마진으로 이자장사를 잘 한 덕분에 올 상반기에만 19조원에 달하는 역대급 이자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수신금리를 ‘찔끔’ 올리는 가운데 여신금리의 기준이 되는 시중 금리가 연말까지 계속 오른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이들 금융그룹의 이자수익은 사상 최대치를 찍을 전망이다.
제한 경쟁의 안락한 울타리 속에서 자기 배만 채우기에 급급한 금융지주사들을 겨냥해, 이들이 갈수록 커지는 빚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KB금융지주 등 국내 4대 금융지주사들이 높은 예대마진으로 이자장사를 잘 한 덕분에 올 상반기에만 19조원에 달하는 역대급 이자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지주사 각 사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상반기 순이자이익 5조4418억원을 기록해 국내 금융지주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한금융 5조1317억원, 하나금융 4조1906억원, 우리금융 4조1033억원 순이었다.
한편, 이들 금융지주사 상반기 순이익은 KB금융 2조7566억원, 신한금융 2조7208억원, 우리금융 1조7614억원, 하나금융 1조7274억원 순이었다. 코로나19 확산기를 거치면서 대출이 증가한 가운데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까지 커지면서 순이익이 급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