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서울투자청은 유럽 기반의 글로벌 투자자 ‘유라제오(EURAZEO)’와 7월 19일(화) 오전 11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유라제오는 320억 유로(한화 약 42조원)를 운용하는 글로벌 투자 기업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분야의 혁신적인 기업들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투자청 홈페이지
19일 협약식에는 구본희 서울투자청 대표, 마티외 바레(Matthieu Baret) 유라제오 벤처 본부 매니징 파트너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서울시-프랑스 기업 간 상호 진출 및 교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하여 프랑스 대사관의 쥘리앵 카츠(Julien Cats) 수석 참사관도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투자청의 해외 투자자와의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의 일환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투자청 보유 데이터베이스(DB)의 서울시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 가능성 검토 ▲서울시 주최 국내외 투자유치(IR) 행사 참여 및 협업 ▲유라제오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대상 서울투자청 홍보 ▲서울 소재 유망기업에 대한 해외투자 확대와 프랑스와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지원이다.
서울투자청은 오세훈 시장의 마스터플랜 ‘서울 비전 2030’에서 제시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 기구로 글로벌 기업과 인재가 활약하는 금융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투자청은 서울 유망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협업을 도모한다.
특히 글로벌 펀드 운용사 및 해외 벤처캐피털(VC),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액셀러레이터(AC)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투자 지원을 실행한다.
유라제오는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하여 유럽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투자시장을 선도해온 글로벌 투자회사이며, 지난 2019년 한국 사무소를 설립하여 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라제오는 2021년 한국벤처투자 제2차 해외 벤처캐피털(VC) 글로벌 펀드 출자사업에서 유럽계 운용사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향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빌딩, 친환경 에너지, 차세대 산업기술 등 스마트시티 기술 관련 한국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현재 파리, 뉴욕, 런던,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밀라노, 마드리드, 룩셈부르크, 상하이, 서울, 싱가폴, 상파울루에 현지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구본희 서울투자청 대표는 “올해 2월 출범한 서울투자청은 유망 기업과 해외투자자 연계를 위한 전략 파트너십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어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