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올 상반기 반도체 수급난이 이어지면서 자동차 산업의 생산과 내수가 모두 감소했다. 그러나 수출은 친환경차의 판매호조 및 수출단가 상승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및 6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자동차 산업은 전년동기 대비 생산과 내수는 각각 2.0%, 11.3% 감소했다. 그러나 수출물량은 1.5%, 수출금액도 3.2% 각각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생산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중국의 봉쇄 조치 등 공급망 불안이 심화돼 전년동기 대비 2.0% 감소한 177만9044대를 생산했다.
올 상반기 반도체 수급난이 이어지면서 자동차 산업의 생산과 내수가 모두 감소했다. 도로교통박람회 모습.내수는 출고 지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신차출시 효과 둔화와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1.3% 감소한 80만7605대 판매에 그쳤다.
국산차는 친환경차 판매호조(58.5%)에도 불구하고 부품 수급난과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인한 출하차질로 10.8% 감소한 66만8950대 판매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