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주유소에 기름을 넣으러 가면 도무지 기름값 인하를 체감하기 어렵다. 이래서 정부의 유류세 인하가 현장의 기름값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에 석유제품 가격 감시단체는 최근 국내 주유소들이 국제유가 인상 폭보다 가격을 더 올렸다고 지적했다.
SK에너지와 에쓰오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가 회원사로 있는 대한석유협회는 13일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가격 인하 효과가 신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요즘 주유소에 기름을 넣으러 가면 도무지 기름값 인하를 체감하기 어렵다. 이래서 정부의 유류세 인하가 현장의 기름값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는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국내 기름값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소비자들의 지적에 대한 해명이다.
석유협회는 "국내 정유사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3차례에 걸쳐 정부가 유류세를 37%까지 인하할 때마다 재고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직영주유소 가격을 즉시 내렸고, 소비자들이 유류세 인하 효과를 최대한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협조해 왔다"고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이어 협회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국내 기름값도 당분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유업계는 국제유가 하락분을 국내 제품가격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이달 1일부터 휘발유, 경유 등에 부과되는 유류세의 인하 폭을 기존 30%에서 37%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