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귀해지면서 가치가 크게 오르자, 상대적으로 원화가치는 폭락하고 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가 크게 오르면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8.2원 오른 1312.1원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인 2009년 7월 13일(1315원)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다.
최근 들어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가 두드러지면서 지난 5일 이후 하루(7일·1299.8원)만 제외하고 일주일째 1300원이 넘는 환율이 이어지고 있다. 올 들어 이날까지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10.4% 하락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귀해지면서 가치가 크게 오르자, 상대적으로 원화가치는 폭락하고 있다. 이날 환율이 급등한 이유는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안전 자산인 달러를 사려는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또한 러시아의 위협으로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심각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며 유로화 가치가 낮아진 것도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