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환경부는 지자체와 함께 가습기살균제 피해접수창구를 마련하고 피해자 찾기 홍보 등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담당자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책을 논의했다.

환경부는 지자체에서 피해자 신청 접수를 받을 경우 정부가 규정한 서류가 제대로 제출됐는지 여부를 꼼꼼히 확인한 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가습기살균제 피해 조사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신청할 때는 신청서와 신분증사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 사망진단서(사망자), 진료기록부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기타 폐질환 입증을 위해서는 영상자료 등도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환경부는 피해의심 당시의 컴퓨터단층촬영(CT) 등 검사결과는 피해 인과관계를 보다 정확하게 판정할 수 있는 자료이기 때문에 누락되지 않도록 확인해 줄 것을 지자체에 요청했다.
지자체 중 자체적으로 피해 접수창구를 운영하는 곳은 광역지자체의 경우 경기, 전북, 전남, 광주광역시 4곳이며 기초지자체는 경기 성남시 1곳이다.
또 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찾기를 위해 지자체 누리집과 반상회보 등을 통해 ‘가습기살균제 신청접수’를 홍보하고 동영상, 안내 책자 등을 환경부와 공유하기로 했다.
서흥원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은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경우 보다 효율적인 피해자 찾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