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황교안 국무총리는 31일 “항만시설 확충과 배후단지 개발 등을 통해 해양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전남 순천만정원에서 열린 제21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정부는 부가가치가 높은 해양산업과 미래 해양자원 개발에 주력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또한 황 총리는 “기르는 어업을 한층 더 발전시켜 수산업을 미래형 수출산업으로 성장시키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가꾸어 나가겠다”며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해수면 상승과 같은 글로벌 과제를 풀어가는 데도 국제사회와 힘을 합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해양수산 분야의 안전도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는 선박유형별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현장에서부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세계 각국은 바다의 가치를 주목하며 해양수산업의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양영토를 둘러싼 긴장과 수산시장 개방, 그리고 해운물류 시장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국가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우리는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우리 해운산업 분야는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그동안 수출을 견인하며 우리 경제성장에 커다란 기여를 해왔지만 최근 글로벌 경기의 침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지금의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해항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