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는 올해 안에 서울, 경기, 대구, 강원, 전남 등 17개 시도의 591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추가로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월 복지허브화를 먼저 시작한 ‘선도지역’ 33곳을 포함하면 올 연말까지 주민센터 624곳이 관할하는 총 933개 읍면동 주민들이 맞춤형 복지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는 전체 읍면동의 27%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번에 선정된 591개 읍면동에는 경기 118개소, 서울 86개소, 대구 55개소, 강원 32개소, 전남 25개소 등 17개 시도가 모두 포함됐다.
이 가운데 458개 읍면동은 ‘기본형’ 복지허브 모델로 신청·접수 위주의 기존 복지 외에 맞춤형 복지 업무를 담당할 팀을 신설한다.
나머지 133개 읍면동은 ‘권역형’ 모델의 중심동으로서 주변 일반동 291개까지 포함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부산에서는 동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의 도움으로 장애 1급 A씨가 37년 동안 연락이 끊겼던 가족을 찾았다.
경기 남양주시에서는 붕괴 위험이 있는 무허가 주택에 살고 있던 지적장애인 가족이 맞춤형 복지팀의 도움으로 발견돼 새로운 주거지를 찾았다.
이번에 선정된 읍면동에는 사각지대에 처한 주민을 돕고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함께 지원된다.
또 읍면동의 맞춤형 복지 업무에 대해 지역별 컨설팅을 실시하고 표준 교재와 업무 매뉴얼도 제공할 방침이다.
복지부와 행자부는 “올해 933개소 읍면동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전국 3500여개 모든 읍면동의 지역 주민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