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정부가 우리 경제 성장동력을 자극하기 위한 한 조치로 중소·중견기업의 법인세 최저세율(현 10%)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법인세 최저세율 자체를 낮추는 방안보다는 최저세율 적용을 받는 기업 수를 늘리는 방식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다음 달 발표할 세법 개정안에 포함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법인세율은 과표 구간에 따라 2억원(법인 소득) 이하 10%, 2억원 초과~200억원 이하 20%, 200억원 초과~3000억원 이하 22%, 3000억원 초과 25% 등 4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기획재정부는 27일 법인세 최저세율 자체를 낮추는 방안보다는 최저세율 적용을 받는 기업 수를 늘리는 방식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최저세율 10%를 적용하는 과표 구간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바뀌지 않았다. 이에 기재부는 최저세율 과표 구간을 상향 조정해 과표가 2억원을 넘는 기업도 최저세율을 적용받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16일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또 국제적인 조세 경쟁 등을 고려해 현행 4단계로 나뉜 법인세 과표 구간을 단순화하겠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