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권리찾기전국네트워크지원센터와 권리찾기유니온은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짜 5인 미만 사업장 공동고발 2주년 및 가짜 3.3 실태조사 개막 기자회견’을 열었다.
권리찾기전국네트워크지원센터와 권리찾기유니온은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짜 5인 미만 사업장 공동고발 2주년 및 가짜 3.3 실태조사 개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두 단체가 말하는 ‘가짜 3.3 노동자’는 4대보험 대신 사업소득세를 원천징수(3.3%)하는 위장된 노동자를 말한다. 이들은 플랫폼노동, 특수고용, 프리랜서 외에도 음식점·서비스·사무직·제조업 등 직업 종류와 상관없이 퍼져있다.
기자회견에서 이들 단체는 `가짜 5인 미만 사업장`으로 추정되는 130개 업체를 대상으로 공동 고발한 결과를 발표했다. 130개 사업장 중 125개 사업장이 가짜 5인 미만 사업장이었다.
가짜 5인 미만 사업장은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았다. 산업별로 보면 도매 및 소매업이 33건(26.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숙박 및 음식업이 22건(17.6%), 제조업 15건, 교육 서비스업 10건, 정보통신업 10건, 예술·스포츠 관련 서비스업 7건 등이 뒤를 이었다. 고발된 사업장 중에 30인 이상 기업도 19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