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업]새로운 사업 도전. 소상공인사관학교 가보자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6-05-24 09:55:25
  • 수정 2016-05-24 10:00:40

기사수정
  • 다음달 8일까지 4기 교육생 모집…창업체험기간 연장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새로운 사업분야에 준비된 소상공인이 되고 싶은 자, 소상공인사관학교에 문을 두드려 볼만하다.

중소기업청이 소상공인사관학교 4기 교육생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소상공인사관학교는 신사업 분야의 준비된 소상공인 양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창업프로그램이다.


 


중기청은 지난 해 총 305명을 선발해 이론교육, 점포경영체험, 전담멘토링까지 패키지로 제공했으며 올 1월에 졸업한 1기 교육생 중 72.3%가 창업에 성공했다. 2기 졸업생은 올 4월까지 점포체험을 하고 창업을 준비 중이다.

 

올해에는 소상공인사관학교의 지원규모를 확대하고(2015년 300명→ 2016년 450명), 점포체험과정을 좀 더 내실화하기 위해 창업체험기간을 16주(2015년 12주)로 연장했으며 체험점포에 전문가를 상시 배치, 고객관리 및 매장진열기법 등의 현장중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광역시의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권에 구축된 총 19개 체험점포(브랜드명: 꿈이 커지는 곳, 꿈이룸)에서는 3기 교육생 158명이 점포체험 중이며 교육생들은 체험점포에서 계획한 창업아이템으로 직접 사업을 운영해 봄으로써, 사업모델에 대한 시장반응을 검증하고 경영노하우를 체득하여 창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평가를 통해 창업자금(최대 1억원 한도, 융자)과 사업화자금(2500만원 이내, 자부담50%)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소상공인사관학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교육지원실 042-363-7814, 7841,7842)으로 문의하면 된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화시스템, 국내 방산기업 최초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 ‘AAA’ 획득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최고 AAA부터 최저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한화시...
  2. HS효성첨단소재 ‘밀리폴 파리 2025’서 K-방산 아라미드 선보여 HS효성첨단소재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선보인다. ‘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하는 유럽 최대 국토 안보 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1984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2년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1100여 ...
  3. 안성시, 재난 안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
  4. 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18년 만에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HMM과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LNG 이.
  5.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