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부터 29일까지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청년창업자와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
시는 기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청년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처음으로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을 신청받아 업체 10곳을 대상으로 디자인,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오는 3분기는 6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7월부터 디자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가능 분야는 ▲브랜드디자인 ▲패키지디자인 ▲소책자(브로슈어)·안내서(카탈로그) 등 편집디자인 ▲전시부스 그래픽디자인 등으로, 6가지 항목 중 1가지를 선택 지원받을 수 있다.
진행과정은 시의 디자인 전문인력이 직접 청년기업과 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한 후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단, 인쇄비, 사진 촬영비 등 제작비는 기업이 자부담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198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고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이며 사업자등록 7년 이내 또는 사업을 준비 중인 청년창업자 또는 예비청년창업자다.
또한 197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고, 공고일 기준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소재지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인 청년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총 10개 사업체(팀)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분기별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디자인에 투자 여력이 부족한 청년창업자와 청년농업인들의 디자인 개발을 도와 브랜드와 제품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