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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 개최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2-06-09 16: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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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친환경 해양산업전 6월 22~24일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전시회,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2)’이 6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0 전시회 전경 사진

올해 6회째를 맞는 ‘국제해양·안전대전’은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는 전시회로 국제전시협회(UFI)로부터 인증 받았으며 2회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인천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중대형 조선소와 LIG넥스원, KT SAT와 같은 첨단 해양·조선장비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해양·조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2020 전시회 전경 사진

인천시는 해외 해상치안기관를 중심으로 한 20여 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대면 수출 상담을 통한 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하고, 대형 조선소 등의 구매상담회를 확대 추진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들의 내수 판로개척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본 전시회 최초로 투자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유명 투자기관과 중소벤처기업 간 매칭상담 진행을 통해 유망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최근 해양·조선 산업의 이슈와 트렌드에 발맞춘 ‘스마트·친환경 특별관’을 새롭게 조성하는 한편 국내 최대 해양 컨퍼런스인 ‘코마린컨퍼런스’와 국가 함정 선진화 및 기술능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함정발전컨퍼런스’ 등 약 15여 개의 컨퍼런스 및 세미나를 개최해 업계 관계자들 간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온윤희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본 전시회를 시작으로 마이스산업과 연계한 지역특화 전시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라면서 “일상회복 조치 이후 개최되는 첫 대규모 전시회인 만큼 관련 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해양안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형 행사도 마련돼 있다”면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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