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전라남도는 신안 자은면에 들어서는 라마다프라자 & 씨원리조트가 오는 18일 부분 개장하는 등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025년까지 현재 1만여실 보다 66%인 6천여실을 확충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신안 씨원아일랜드 조감도
이번에 개장하는 라마다프라자 & 씨원리조트는 신안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가 2019년 4월 개통함에 따라 늘어나는 관광숙박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유치한 명품 숙박시설이다.
전남지역 기업인 지오그룹이 자은면의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백길해수욕장 인근에 조성 중이다.
2019년 11월 객실 533실 3동 9층 규모로 착공했으며 이 가운데 객실 415실과 부대시설을 우선 준공했다. 6월까지 시범숙박을 거쳐 7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 리조트를 중심으로 인근 54만㎡ 규모에 총 8천300억 원을 들여 휴양펜션단지, 전원 휴양시설, 마리나 등을 갖추고,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등 세계 특화 거리를 조성해 관광객이 휴식과 오락을 즐기는 자은 해양관광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관광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호텔&리조트까지는 천사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양호해 무안공항과 KTX목포역에서 1시간 내 도착할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와도 연결돼 수도권 관광인구의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돼 방문객 증가가 예상된다.
리조트 인근 약 15분 거리에는 세계조개박물관, 1004수석 전시관 등 특색있는 테마로 꾸며진 ‘1004 뮤지엄파크’가 있고, 30분 거리의 안좌면에는 유엔세계관광기구가 2021년 세계최우수관광마을로 지정한 ‘퍼플섬’ 반월도․박지도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전남도는 풍부한 관광명소를 기반으로 숙박시설 등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에 온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1만 631실이었던 명품 관광숙박시설을 2025년까지 66% 늘어난 1만 7천617실로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여수챌린지파크 등 6개소의 관광단지를 조성 중이고,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고흥 예술랜드관광단지 등 3조 91억 원을 투자하는 관광단지 5개소를 조성 예정에 있어 호텔․리조트, 풀빌라 등 고급 숙박시설 6천986실을 추가 확보하게 된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라마다프라자 & 씨원리조트 자은도가 진도 대명리조트와 함께 신안과 전남 서남권의 중요한 체류형 관광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명품 숙박시설을 확보해 청정․힐링․안심 전남관광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