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기자]정부는 우리 수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2020년 수출 규모를 현재의 두 배인 40억 달러까지 늘리기로 했다.
또한 첨단 양식업과 원양어업 육성 등을 통해 수산물 생산량을 18% 이상 늘리기로 한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어촌의 균형 있는 개발·보전을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추진하는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글로벌 수산물 시장개방 가속화, 수산자원을 둘러싼 국제적인 경쟁심화, 어가인구 감소 및 어촌 고령화, 소비 동향 등 수산업을 둘러싼 여건변화를 고려해 수산업을 국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활기찬 수산업, 안전한 어촌,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정하고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 ▲안전한 수산식품 공급 ▲글로벌 경쟁력 강화 ▲어촌 활력 제고 ▲미래 수산업 실현 등 5개 정책목표와 20개 주요 전략 및 60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해수부는 우선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을 위해 수산자원의 과학적 관리와 첨단 양식업 및 책임 있는 원양어업 육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부터 식탁까지 안전한 수산물 공급 및 소비자 식품소비 트렌드 충족을 위해 생산해역 위생관리 강화, 수산물 이력제·원산지 확대 및 유통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시장 분석 및 대응역량 강화, 국제적인 어업규범 준수 및 연안국 협력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촌과 어항을 6차산업화 및 지역경제 중심공간으로 육성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산기술 개발, 인력 양성, 투자전략 마련 및 생산·가공·유통·어촌·어항의 ICT 융복합 등을 통해 수산업의 미래산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영훈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에 수립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계획을 통해 2020년까지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수산업을 미래 산업으로탈바꿈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