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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행복도시 외국인 방문객 71% 급증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6-05-13 1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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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진국.개발도상국 도시개발 모범사례 배우기 위해 방문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청사의 모습이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용의 모습과 같아요.

총 길이 3.5km의 독특한 외형을 갖춘 정부세종청사와 책장을 넘기는 모습의 국립세종도서관, 대한민국의 옥쇄함을 형상화한 대통령기록관을 바라보는 외국인들은 하나같이 공공건축물의 뛰어난 디자인에 놀라는 모습이었다.

특화된 공공건축물과 성공적인 중앙행정기관의 이전 등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보기 위한 외국인들의 발걸음이 해마다 늘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시 어진동 밀마루전망대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총 1222명으로 1단계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이 시작된 지난 2012년보다 71%인 505명이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올 들어 4월 말 현재까지 방문한 외국인 수도 496명으로 매월 밀마루전망대와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에는 방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외국인 방문객의 국적도 다양하다.

몽골·베트남·태국 등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미국·영국·프랑스·독일 등 선진국의 방문도 줄을 잇는다.

먼 거리에 위치한 페루·칠레 등 남아메리카 지역부터 알제리·우간다 등 아프리카 지역을 비롯해 중국·일본 등 아시아 지역, 호주 등 전 세계를 망라한 각국에서 방문하고 있다.

 

외국인 방문객은 각국의 주한외국대사와 장·차관, 국회의원 등 고위급 인사부터 도시계획, 교통, 환경 등 도시건설과 관련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실무담당자까지 다양하다.

 

최근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과 경희대 국제대학원에 소속된 외국인들의 행복도시를 둘러보기 위한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개관한 행복도시 세종홍보관도 외국인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은 연면적 4000㎡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3D 영상관과 행복도시 역사·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2층에는 행복도시 주제 영상쇼와 특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3층은 교량박물관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금문교, 호주 하버브리지와 견줄 만한 행복도시 교량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김홍종 행복청 대변인은 “행복도시는 단순한 신도시가 아닌 명실상부한 국가행정의 중심도시이자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명품 도시”라면서 “앞으로 행복도시를 방문하는 방문객과 국민들이 밀마루전망대와 홍보관을 통해 행복도시 건설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행복도시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마루전망대와 세종홍보관은 오전 9시~오후 6시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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