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중랑구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신체 활동량도 늘릴 수 있는 ‘도시 해설가와 함께 떠나는 전통시장 길 따라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이달 25일 진행하는 2코스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월 1~2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 도시 해설가가 동행해 구의 재미있는 이야깃거리와 역사, 문화 등을 들려주고 함께 걸으며 구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시장 길 따라 걷기 프로그램은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중랑구 보건소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이며 평일에만 접수가 가능하다. 코스별 참여 인원은 30명이다.
이달에는 신내동에서 망우동까지 이어지는 2코스가 운영 예정이며 현재 신청이 진행 중이다. 우림시장, 동부시장, 동원골목시장, 면목시장 등 4곳이 포함된 나머지 코스는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양원역에서 출발해 중랑숲공원을 지나 망우역사문화공원, 망우산 사잇길, 배밭공원을 거쳐 사가정시장에서 마무리되는 2코스는 5.5km 거리로 약 3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2코스에서는 한국의 페르 라세즈 공원으로 재탄생한 망우역사문화공원을 걸으며 공원에 영면한 방정환, 유관순, 한용운 등 근현대 역사인물들의 묘역도 만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이야기가 함께하는 만큼 구민들의 더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전통시장을 따라 걸으며 시장에 대한 관심도도 높이고 나아가 침체된 지역 상권도 살리는 효과까지 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시 해설가와 떠나는 전통시장 길 따라 걷기 2코스 `중랑의 페르라세즈 공원을 가다` 안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