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융·복합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 등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7~28일 1박 2일 합숙형 프로그램인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개최해온 ‘공간정보 창업캠프’가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로 확대 개최되는 것이다.
행사를 통해 국가 공간정보 정책, 드론 및 자율주행 등을 활용한 공간정보 창업, 참가팀 비즈니스 모델 업그레이드 및 자율적 융·복합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학생과 예비창업자들 뿐만 아니라 기창업자들의 비즈니스 아이템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회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간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참가자들은 본 행사에서 개발한 융복합 신규 아이디어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제1회 캠프에 참여한 바오미르는 융복합 프로그램 과정에서 팀을 이룬 벤처기업과 M&A를 하고 중국시장에 진출해 약 4배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2015년에 참가한 모스는 융복합 과정에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신규 인력 채용, Seed Funding 확보 등을 통해 법인설립 전에 3억 원 사전 매출 계약을 달성한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간정보는 실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타산업과 융복합하기도 쉽고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 등이 가능한 ‘가치창출형’ 산업분야”라면서 “앞으로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수행해 나가면서 일자리 창출, 기술출원 등 공간정보산업 진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