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홍수범람 재해예방 스마트해진다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2-05-02 12:03:15

기사수정
  • 사물인터넷 적용 배수문 자동·원격 제어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 정보통신기술 기반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여름철 장마, 폭우를 동반하는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하천 홍수범람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7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하천홍수대응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 적용 배수문 자동 · 원격 제어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벽진배수문)

기존 하천 배수시설은 배수문 담당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위를 육안으로 확인한 후, 수동으로 배수시설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배수시설관리의 전문성 부족, 시간적, 기상적 제약, 적기 미계폐 등 안전사고 및 침수피해 발생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으로 하천 내 수문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CCTV 설치, 통신망 연결, 재난종합상황실 정비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하천 수위와 수문을 확인하고, 재난종합상황실과 연계해 상황에 맞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문 자동·원격 제어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둔치주차장의 침수가 예상될 경우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주차·침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영상 인식된 차량번호를 이용하여 차주의 휴대전화로 침수위험 안내 문자를 자동으로 발송한다.

 

또 주차장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전광판을 통해 침수상황, 대피장소 등을 주차장 사용자와 인근 시민들에게 안내함으로써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 피해와 홍수범람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집중호우 및 태풍 등 하천 긴급상황 발생 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평시에도 CCTV, 수위계를 통해 하천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하천관리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 밖에도 실시간으로 획득한 하천 정보를 DB로 저장해 하천 홍수관리예측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지방국토청,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서와 연계하여 정보를 공유·분석 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준공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운영기관인 해당 자치구에 인계하고, 각 자치구에서 사용자 교육 및 시운전을 실시한 후 집중호우기간에 본격적으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과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을 함께 가동·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호 종합건설본부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하천홍수대응시스템 구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등 홍수 및 하천 범람에 실시간으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환경으로 인한 재난상황에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