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삼각지역 인근 용산구 한강로2가 2-5호 일대에 2027년 지상 38층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올해 12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위치도
서울시는 4.26(화) 열린 제9차 건축위원회에서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해당 사업부지 일대는 연면적 115,622.50㎡, 지하 7층~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324세대(공공주택 29세대, 분양주택 295세대) 2개 동과 지하 7층~지상 28층 규모의 업무시설 1개 동이 들어선다. 한강대로와 이면도로변 가로 활성화를 위해 저층부(지상 1~3층)에는 판매시설이 설치된다.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배치도
한강대로변에 위치한 사업 부지는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과 접해 있는 데다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 `용산역`과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용산공원, 남산을 모두 바라볼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특수성을 고려해 지역의 특성을 담은 건축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공건축가를 투입하여 현상설계를 진행,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면서도 심미적으로도 탁월한 입면 디자인으로 창의적인 건축계획이 실현될 수 있게끔 했다.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조감도
주거 유형은 7가지 평형(전용 20․27․39․59․74․84․112형)이 도입되며, 이 중에 공공주택(29세대)도 포함된다.
지반층에는 보행통로와 940㎡ 공개공지를 계획하여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상 1층에 어린이집․작은도서관 등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여 주거공동체 운영이 활발한 단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