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한국서부발전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통합관리사업장의 환경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4월 22일 오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통합환경관리 개념도
이번 협약은 국립환경과학원이 발전분야의 대표적인 공기업과 협업하여 통합관리사업장의 환경관리 수준을 한단계 끌어 올리는 동시에 오염물질의 실시간 감시체계 기술개발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사업장 시설 운영자료를 활용하여 오염물질 관리를 위한 주요 관리인자를 도출하고, 사물인터넷 기반의 실시간 오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올해 7월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협약분야에는 △시설별 운영인자와 오염물질의 상관성 조사, △사물인터넷 계측을 위한 간접관리인자 도출, △사물인터넷 기반 오염물질 실시간 감시 체계 구축, △사업장 환경관리 및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정보 공유, △통합환경관리제도 개선 및 적용방안 등이 있다.
전문용어 설명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합관리사업장 실시간 오염물질 관리의 대안으로 사물인터넷의 적용성 시범사업*을 올해 5월부터 추진한다.
사물인터넷의 적용성 시범사업은 오염물질 배출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환경오염시설에 대해 새로운 첨단환경관리기법의 도입 가능성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시범사업의 결과는 최적가용기법(BAT)의 발굴, 허가 이후 통합관리사업장의 효과적인 지도점검 등 사후관리 분야, 통합환경관리제도 적용 및 개선방안 마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서부발전은 스마트 사업장 운영과 시범사업 상호협력을 통해 사업장 운영 효율화,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 실현,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강화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기업가치가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통합관리 대상 사업장의 오염물질 실시간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사업장의 자율환경관리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