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금융감독원이 금융권의 개인정보유출 사고와 관련해 모바일 기반의 금융플랫폼에 대한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애플리케이션 ‘모니모’에 가입한 삼성증권 고객 344명의 개인정보가 지난 18일 타인에게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계좌번호뿐만 아니라 잔고, 수익률 등의 내용이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은 삼성증권의 시스템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이 금융권의 개인정보유출 사고와 관련해 모바일 기반의 금융플랫폼에 대한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KB국민카드 앱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 국민카드 앱에 로그인을 한 한 사용자가 타인 계정으로 로그인 되면서 타인의 결제예정금액, 이용대금 내역, 할부 내역 등의 정보가 노출됐다.
이와 같은 개인정보유출 사태가 잇따르자 금감원은 두 건의 사고와 관련해 사고발생 경위 파악에 나섰다.
우선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경우 신속히 배상토록 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관련 시스템을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또 모바일 기반의 금융플랫폼에 대해 프로그램 테스트 및 제3자에 의한 검증절차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