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중국 투자가들을 위한 맞춤형 투자 유치 행사 ‘차이나위크(China Week)’가 27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부터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등에서 투자유치 촉진 행사인 차이나위크를 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중국의 대한(對韓) 투자는 2010년 4억1400만 달러에서 2014년 11억8900만달러를 거쳐 지난해에는 19억780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한 증가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중국 주요 투자가를 한국에 초청해 차이나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서울 포시즌스 호텔 등에서 진행된다. 중국기업 58개사, 국내기업 113개사, 지자체 등 유관기관 18개가 참석해 투자설명회, 투자지역 현장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고급 소비재 분야 13개 업체, 문화콘텐츠 분야 13개 업체, 의료서비스 등 신산업 분야 12개사 등 투자의향이 강한 중국 기업이 다수 방한한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라 중국 기업이 한국에서 생산해 ‘메이드 인 코리(Made in Korea)’로 중국에 수출하는 형태의 투자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차이나위크 행사를 통해 총 1억5000만 달러 이상의 투자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금융과 부동산 분야에 집중되었던 중국 기업의 대한 투자가 고급소비재·문화콘텐츠·신산업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양국기업이 상호 상생하는 투자협력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한국에 기출한 중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투자매력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창출된 중국 기업의 투자 전환국면(모멘텀)을 가시적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주중 대사관·영사관 및 코트라 무역관을 활용한 다각적인 투자유치 지원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