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중랑구가 지난 12일 신묵초등학교 6학년 학생 60명과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이달 문을 연 중랑망우공간 개관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관 기념 특별전 「뜻을 세우다, 나라를 세우다」를 관람 중인 학생들
투어는 중랑망우공간의 망우 미디어홀, 망우 카페, 교육 전시실을 지나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유관순 열사 묘역을 탐방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공원에 영면한 60인의 근현대사 역사인물에 대해 배우고 건국훈장을 받은 독립운동가 8인의 기록을 담은 개관 기념 특별전 `뜻을 세우다, 나라를 세우다`를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투어가 진행된 12일, 학생들이 망우역사문화공원 인물가벽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개관 투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학습 등의 활동 시간이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투어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스크를 쓰고 교실에 앉아만 있는 게 답답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처음으로 야외에 나와 역사 공부도 하고 벚꽃 구경도 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야외 활동에 대한 갈망이 컸을 학생들에게 이번 투어가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단비 같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학생들이 역사적 가치를 지닌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