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영등포구는 장애인 형제, 자매를 둔 비장애 학생들이 정서적 박탈감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며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비.행.기(비장애 형제‧자매의 행복한 기다림)’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4월 2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비.행.기.` 참여자 모집
‘비.행.기’사업은 장애인 가족이 겪는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비장애 형제, 자매가 장애가족과 함께 성장하며 느낄 수 있는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업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의 비장애 초‧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 가구의 비장애 초·중·고등학생과 ▲느린학습자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있어 사회적 영역 이해도가 낮아 사회적 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습자) ▲느린학습자 가정의 초·중·고등학생 형제, 자매를 폭넓게 지원한다.
주로 △과학탐구, 사회탐구 과목과 연관된 현장을 찾아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학교 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과 △중‧고등학생 비장애 형제, 자매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한 문제집, 학원 수강비 등의 교육비 지원 △대학탐방, 취미 활동 등 학생 개인별 욕구에 따른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전문 심리상담사와의 심리‧정서 상담을 연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당산동에 위치한 영등포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4월 22일까지 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시 장애당사자의 복지카드 사본과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기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비행기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자녀를 둔 부모와 장애아, 비장애아 모두가 신체‧정신적 어려움과 장애를 잊고 자신의 삶을 비행(飛行)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비장애 형제‧자매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열린 환경과 장애인 복지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