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환경부는 다음 달부터 가습기살균제에 대한 피해 사례를 추가로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현재 진행 중인 3차 신청자 조사 및 피해 판정도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추가 피해조사 신청접수를 검토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으로 관련 고시를 개정할 방침이다.
추가 신청을 원하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신청서와 함께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 신분증 사본, 진료기록부, X-Ray, CT 등 의료기관의 진단자료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02-3800-575)에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말 마감한 3차 접수에는 총 752명이 관련 서류를 제출해 현재 서울아산병원을 중심으로 조사와 판정이 진행되고 있다.
환경부는 조사기관과 협력, 가급적 내년 말까지는 3차 조사를 완료하고 진료기록부, X-Ray, CT 등의 증빙서류를 제출한 신청자에 대해서는 늦어도 올해 안으로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서울아산병원을 환경보건센터로 지정, 이미 조사·판정된 피해자들에 대한 건강모니터링 등을 통해 폐 이외의 건강피해 가능성을 조사·연구하고 있다.
해당 분야에 대한 진단·판정기준이 마련될 경우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는 건강보험공단 등이 보유하고 있는 피해자 건강정보 자료를 확보해 피해가능성을 연구하고 가습기살균제 유해성분에 의한 폐손상과 관련된 질환 발생 메카니즘 규명과 건강영향평가 연구(R&D)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이뤄진 1,2차 조사에는 총 530명이 조사를 신청해 221명이 피해자로 인정됐다.이 중 95명은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