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소재·부품·장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협의회’가 닻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협력관 주재로 6대 분야별로 으뜸기업에 선정된 업체대표 및 으뜸기업 지원기관과 함께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으뜸기업 선정에 따른 기업별 건의사항 등의 소통창구 및 소부장 으뜸기업 간 기술교류·자문·협력 등 소부장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유의 장 형성을 위해 열었다.
협의회는 43개 으뜸기업 전체를 회원으로 하며, 소부장 6대 분야별 대표로 구성된 지원협의회를 반기별 1회 개최해 기술교류, 협력사업, 기술사업화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정책제안을 한다.
구체적으로는 기술개발을 위한 정보공유·기술협력·공동투자 등 협업 및 수요 연계를 통한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고, 각종 규제로 인한 사업화 애로요인을 기업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우수 소부장 으뜸기업 포상추천 등 우수기업 발굴과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실무협의회는 분야별 전담위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기업간 소통 및 안건 구체화 등을 통해 지원협의회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 지난 1월 1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2년 소부장 으뜸기업 지정식’ 모습.(사진=산업통상자원부)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으뜸기업 대상 기술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 규제특례 등 기업 맞춤형 지원에 대한 각 지원기관의 발표가 있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맞춤형 R&D 지원을, 한국산업진흥원(KIAT)은 사업화 역량강화 지원을 추진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글로벌 진출 지원,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는 규제개선 등 기업애로 해소지원 등을 발표했다.
이경호 산업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은 소부장 핵심기술에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으뜸기업 지원 및 신규사업 기획 등에 반영하겠으며, 앞으로 협의회가 으뜸기업 간 다각적인 연대와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