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이러한 원료 공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에서는 비 식량계 작물인 거대억새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 시험공장(일일 억새 100㎏ 처리, 16ℓ 에탄올 생산)을 지난 2013년에 완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싱글 스크루형 연속 전처리 시스템’으로 거대억새 등 섬유질계 바이오매스로부터 발효 가능한 당을 연속적으로 대량 추출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기존의 회분식 반응기를 이용해 발효당을 생산할 때 보다 당 전환율은 10%(80%→90%) 높이고, 효소 투입량은 1/3(20%→7%) 수준으로 줄였다.
에탄올 생산을 위해 투입하는 효소당화 공정은 전체 공정비용의 10%∼15%를 차지하므로 효소 사용량 절감은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올해 2월 특허등록(등록번호 제10-1595004호) 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발효당 제조 관련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이경보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장은 “바이오에탄올 시험공장에서는 다양한 실증연구를 진행하면서 기술적, 경제적 가능성을 검증하고 앞으로 국내 바이오연료 산업화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아울러 억새로부터 발효당을 추출한 다음 발생되는 부산물인 리그닌의 활용기술 개발 등 바이오에탄올 생산 경제성 제고를 위한 연구에도 주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