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환경부는 22일 오후 세종정부청사에서 ‘2022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유엔(UN)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선포했다.
우리나라도 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1995년부터 정부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유엔에서 정한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지하수,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도록(Ground Water-Making the invisible visible)’이다.
우리나라의 올해 물의 날 주제는 ‘하나 된 물,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생명의 물’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하천관리를 포함한 물관리 일원화를 통해 모든 형태의 물을 포괄적으로 관리해 자연과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물의 날을 물관리 일원화가 완성된 이번 정부의 성과를 알리고 앞으로의 물관리 정책 방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물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도 실시된다. 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8명 등 모두 16명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훈장(홍조근정)은 이상진 금강유역물관리위원장이, 포장(근정)은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이 받는다.
또 기념식 중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정책 관계자들이 국민과 함께 물 정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국민참여 공개회의(타운홀 미팅)를 진행한다.
4대강 유역물관리위원장이 각 유역별 물관리 현안에 대해 짚어보고 전문가와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국민들에게 새로운 물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받고 관계자들이 답변하는 국민참여 정책 논의의 장이 열린다.
아울러 환경부는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세계 물의 날 의미와 연계한 다양한 국민 참여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튜브 교양·상식 인기채널(사물궁이 잡학지식)과 연계해 일반 국민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물에 대한 지식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제작해 지난 17일부터 공개하고 있다.
또 3주 동안 물 절약 미션을 수행해 달성도에 따라 포상을 주는 생활 속 물 절약 도전과 물 관련 퀴즈, 물의 날 기념사진 필터 제작, 공식 포스터 공유 행사를 페이스북 등 환경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진행 중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세계 물의 날을 통해 소중한 물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깨끗한 물을 널리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이고 물이 탄소중립과 경제적 가치 창출의 핵심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