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국내 최대 해양안전 엑스포 개최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6-04-19 16:34:23

기사수정
  • '제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부산 벡스코서 열려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제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 2016)’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해양안전 엑스포는 해양안전 정책·기술 등을 소개해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관련 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 해양(조선)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해양안전 국제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은 해양안전 관련 정책과 최신기술을 홍보하는 전시관과 방문객이 해양안전수칙, 응급처치(구조)요령 등을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 보는 체험특별관으로 구성하여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조선) 안전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에는 해양(조선)분야 인명안전·화재 및 소화·작업안전·첨단항해·통신·관측감시·구조구난 등 다양한 해양안전 기자재 및 장비 등이 전시된다.


엑스포 기간 중 26~27일 이틀동안 열리는 ‘해양안전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소형선박 사고예방 방안, 대형 해난사고 때 구조·구난, 해운분야 인적과실 저감방안, 스마트 해양안전전략(e-Navigation), 해양안전의 미래기술 등을 논의하고 다양한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해상에서의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관련 기업의 제품홍보 및 수출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한 ‘베스트 구명자켓 콘테스트’가 개최되며 일반 국민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해양사고 모의심판 시연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민안전처, 대한민국 해군을 비롯한 35개의 해양안전 관련 기관 및 업·단체가 후원하며 160개사 400여 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에 관한 상세 정보와 사전 등록방법 등은 엑스포 홈페이지(www.safetykore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경우 무료로 입장 할 수 있으며 학교 등 단체의 사전등록은 엑스포 사무국으로 문의(051-714-7370)하면 된다.


해수부 박광열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해양안전 엑스포를 통해 해양안전문화가 더욱 많은 국민에게 확산되기를 바라며 해양안전산업도 우리나라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2회째를 맞는 해양안전 엑스포가 우리나라의 대표적 해양안전 전문 전시회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화시스템, 국내 방산기업 최초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 ‘AAA’ 획득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최고 AAA부터 최저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한화시...
  2. HS효성첨단소재 ‘밀리폴 파리 2025’서 K-방산 아라미드 선보여 HS효성첨단소재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선보인다. ‘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하는 유럽 최대 국토 안보 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1984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2년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1100여 ...
  3. 안성시, 재난 안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
  4. 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18년 만에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HMM과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LNG 이.
  5.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