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국민권익위원회가 동해시·강릉시·이천시에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불편과 행정·법률 문제, 복지혜택 수급 등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산불로 인한 이재민들의 고충을 적극 해소하고자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6개 기관과 협업해 진행할 계획이다.
▲ 2020년 11월 홍성군을 방문해 민원 상담 중인 ‘이동신문고’ 운영 현장. (사진=국민권익위원회)‘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고충민원 해결서비스다.
각 지역 주민에게 행정, 안전, 교육, 복지,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국방, 보훈 등 모든 행정 분야를 대상으로 상담한다.
상담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한다.
특히 국민권익위는 이번 동해안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들의 고충도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협업기관인 고용노동부·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소비자원·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은 근로개선, 법률상담, 소비자 피해, 사회복지 수혜, 지적 분쟁 등 다양한 ‘생활 속 고충’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좋은 이웃들’ 복지사업과 연계해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한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안준호 국민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정부혁신 실행과제인 민원 취약분야 해소를 위해 소외지역 및 사회적 약자를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장을 방문해 다양한 고충들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은 손세정제 비치와 함께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