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올해 관광기업 혁신이용권(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문체부는 관광 분야 중소기업들이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관광기업이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수혜기업을 확대했다. 대형이용권(1억 원) 15개 기업, 중형이용권(5000만 원) 30개 기업, 소형이용권(2000만 원) 102개 기업 등 모두 147개 기업을 대상으로 50억4000만 원 규모의 이용권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용권 포인트는 정보통신기술(ICT)과 관광의 융·복합을 통한 지능형(스마트) 관광사업 발굴, 온라인 플랫폼 사용자 편의와 접근성(UX/UI) 개선, 기타 사업모델 전환 등 기업의 혁신 활동을 위한 다양한 전문용역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모두 3개 분야 6개 프로그램, 13개 관광 혁신이용권 서비스로 구성된 관광기업 혁신이용권 목록에서 대형·중형이용권은 3개, 소형이용권은 2개까지 서비스를 조합할 수 있고 이용권 포인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혁신이용권 사용을 희망하는 수혜기업은 오는 25일까지, 혁신이용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18일까지 혁신이용권 전용 누리집(tourvoucher.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수혜기업은 혁신 가능성, 성장잠재력, 이용권 활용계획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다음 달 21일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이용권 서비스 제공기업은 이번 공모 이후에도 혁신이용권 전용 누리집을 통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이용권 서비스 등록부터 이용권 지급, 사용, 정산까지 모든 과정은 혁신이용권 전용 누리집을 통해 신속하게 이뤄진다.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혁신이용권 전용 누리집과 관광공사 누리집(kto.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관광기업이 코로나 이후 환경에 대비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혁신이용권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2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