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정부가 실내외 체육시설업 종사자 4000명 고용을 지원해 1인당 월 18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급한다. 올해는 민간 실내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실외체육시설도 지원하고 지원액도 20만 원 높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체육시설업계가 고용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444억 원을 투입해 사업장별 최대 3명씩 4000명의 고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추진한 ‘실내체육시설 고용지원 사업’의 후속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액을 높였다.
올해는 코로나19 피해가 큰 실내체육시설뿐만 아니라 풋살장, 야구장 등 실외체육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골프장업, 스키장업, 자동차경주장업은 제외한다. 지원액도 종사자를 신규 채용할 경우 최대 6개월 동안 월 16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높여 지원한다.

‘체육시설업 고용지원 사업’ 신청은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번 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육진흥공단 누리집(www.kspo.or.kr)을 방문하거나 전화상담실(1588-1182)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1만213개 업체, 1만2417명을 지원했다. 이는 업체당 1.21명 지원으로 전국 6만1000개 실내체육시설의 16.7%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1.1%, 비수도권이 38.9%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태권도장 25.3% ▲체력단련장(헬스장) 17.3% ▲요가·필라테스장 10.0% ▲당구장 6.4%의 순서로 조사됐다.
또한, 수혜 인원 1만2417명은 전원 4대 보험에 신규 가입하는 등 체육시설업계의 고용환경 개선에도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사업운영비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인한 집합 금지에 따른 장기간 휴업(8개월)으로 생계 곤란을 겪고 있던 경륜·경정 선수, 발매원 등 유휴인력 196명을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인력, 복무 점검 인력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시설업계가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지원 사업을 마련해 업계가 코로나19 피해에서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소비할인권(1타 3만 체육쿠폰), 방역소독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지원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