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지난해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는 19억 1000만 달러로 2014년 18억 6000만 달러보다 2.9% 증가했다. 물가상승과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을 제거한 실질적인 증가율은 8.3%다.
국무조정실은 1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들의 2015년 ODA 잠정 통계 결과를 공개했다.
전체 ODA 규모는 28개 회원국 가운데 14위로 전년의 16위보다 두 계단 올라갔다.
국무조정실은 특히 5년간 우리나라의 연평균 ODA 증가율은 10.2%로 DAC 회원국의 평균 0.5%를 크게 상회하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조실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상당수 국가들이 ODA 규모를 축소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ODA 확대 기조를 유지함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세부 내역을 보면 대상국가에 자금과 물자를 직접 지원하는 양자원조 방식으로 14억 6000만 달러를, 국제기구를 통해 간접 지원하는 다자원조 방식으로 4억 5000만 달러를 지원했다.
양자원조 가운데 무상원조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9억 달러, 유상원조는 9.4% 늘어난 5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상원조 대 유상원조의 비율은 61.6 대 38.4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지원이 7억 2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지원이 3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조실은 “올해는 향후 5년간의 ODA 전략인 제2차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의 본격적인 시행이 시작되는 첫 해”라며 “정부는 향후 ODA 양적 확대와 함께 ‘통합적인 ODA’, ‘내실있는 ODA’, ‘함께하는 ODA’라는 기본원칙 아래 원조의 질적 제고 노력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