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정부가 ‘학교 밖 스마트 수·과학실’을 새롭게 이끌 운영기관 8개를 신규로 선정해 앞으로 3년 동안 1곳 당 4억 원씩 총 32억원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 전문 인프라와 연계한 첨단 기술 기반의 학교 밖 탐구·실험 공간을 새롭게 마련하기 위해 해당 운영기관을 오는 18일부터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2021년 학교 밖 스마트 수학·과학실’ 시범 운영 사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그동안 과기정통부와 창의재단은 창작·문화 공간 조성을 지향하는 ‘무한상상실’을 운영해왔으나 수학·과학 중심으로 운영을 보다 더 차별화해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올해부터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실질적 수학·과학 실험·탐구 활동을 위한 공간인 ‘학교 밖 스마트 수·과학실’을 새롭게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실험과 탐구를 주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부여하며, 미래세대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미래 역량 강화를 보다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는 전국을 수도권, 충청·강원권, 전라·제주권, 경상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1개 이상으로 총 8개 운영기관을 신규 선정하기로 했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향후 3년 동안 모두 4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 받아 과학기술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미래형·첨단형 ‘학교 밖 스마트 수·과학실’ 구성과 운영을 이끌어 가게 된다.
나아가 지역의 관련 전문기관들과 적극적으로 손잡고 원하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학교 밖 지역 거점형 수·과학 실험·탐구 공간 조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과 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오는 18일부터 과기정통부(www.msit.go.kr)와 창의재단(www.kofac.re.kr) 누리집에 게재되며, 3~4월 중 최종 운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학교 밖 스마트 수·과학실’을 시범 운영한 결과, 참여한 학생 등의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95점 이상 매우 높게 나타나는 등 추진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