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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나라장터 거래 규모… 120조원 달성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2-01-12 14: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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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대비 6.5% 증가, 정부예산의 19.8% 규모 집행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조달청(청장 김정우)은 2021년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거래규모가 120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예산 604.9조원의 19.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먼저 중앙조달은 전년 48.8조원에서 7.5조원 늘어난 52.4조원(전체 대비 43.7%), 자체조달은 63.9조원에서 5.7조원 늘어난 67.6조원(56.3%)으로 집계됐다.



한편, 조달청은 효과적인 조달정책 수립 지원을 위해 나라장터를 포함한 공공부문 전체의 조달데이터와 통계를 생성·공개하고 있다.


▲ 조달청 청사 전경.


김정우 조달청장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에 따라 공공조달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늘어나는 공공구매력이 공정경제, 혁신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조달정책을 효율적·합리적으로 운용해 나갈 것"이라며"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원자재 비축·방출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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