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정부가 최근 발생한 인도네시아의 석탄 수출 금지 조치와 관련해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 핵심품목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인도네시아발 입고 예정 물량 중 55%는 이미 출항해 국내에 정상적으로 들어올 예정”이라며 “이미 확보된 석탄 재고와 타국 수입물량 등을 고려하면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인도네시아는 1월 한달간 모든 석탄을 자국 발전소로 공급하며 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이 차관은 “다만 전력 수요가 가장 높은 1월에 이런 조치가 발생한 만큼 향후 수출 재개 지연에 따른 가격 상승 가능성 등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대내외 동향을 주시하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1월 한달간 모든 석탄을 자국 발전소로 공급하며 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제6차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최근 유럽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대해서도 수급 차질 우려는 없다고 분석했다.
이 차관은 “우리나라는 천연가스의 80% 이상을 중·장기계약으로 조달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급 차질 우려는 없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도 국내 수출 기업의 물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며 “이달 중 임시선박 7척을 투입하는 등 최소 월 4척 이상씩 임시선박을 투입하고, 향후 물류 상황에 따라 추가 투입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제 안보와 직결된 핵심 품목에 대해서는 올해 1분기 중으로 국내 비축 내실화 추진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 차관은 “희소금속 비축 물량은 현재 57일분에서 100일분으로 확대하고, 특히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최대 180일분까지 물량을 늘릴 것”이라며 “비축대상도 기존 금속 중심에서 국민 생활에 밀접한 품목으로 확대하고, 품목에 따라 민간시설 비축을 도입하는 등의 개선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