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부 “직접일자리 106만개 중 60만개 이달 중 채용”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2-01-07 16:28:09

기사수정
  • 지난달 87만 명 통합공고…내주 2차 공고 시행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정부가 올해 지원 예정인 직접일자리 106만 개 중 60만 개를 이달 중 채용하기로 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2022년 제1차 정책점검회의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제6차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이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 우려, 방역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노인, 저소득층 등의 고용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인 점을 감안해 직접 일자리 106만개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동절기에 일자리와 소득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1월중 60만명 이상을 채용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복지부, 고용부 등 7개 부처가 87만명 규모의 직접일자리사업에 대해 1차 통합공고를 실시했으며 내주 중 2차 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노인일자리사업의 경우 이번 주부터 이미 15만명이 넘는 인원이 일을 시작했다”며 “자활근로, 장애인일자리사업도 채용을 시작했으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1월 중 지자체별로 모집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과 채용의 신속성을 감안해 비대면 면접을 병행 중이며, 채용된 인력의 투입이 지연되지 않도록 교육을 비대면으로 하는 등 사전 절차를 단축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16대 설 성수품 가격 동향 및 공급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차관은 “올해 설 기간에는 16대 성수품 총 공급을 역대 최고 수준인 20만4000톤까지 확대 공급할 예정”이라며 “공급기간도 지난해보다 1주 늘어난 3주로 해 10일부터 공급을 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이 차관은 “농축수산물 할인쿠폰(20~30%) 예산 250억원을 설 기간 중 집중 투입하고 사용 한도를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늘리고,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20%에 유통업계 할인행사 15-30%를 추가 적용해 할인폭이 추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안건으로 다룬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위해 지난해(3,705억 원) 대비 56% 증가한 5,797억원을 투입해 올해 추가로 310종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 총 1,300여종으로 AI 학습용 데이터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헬스케어, 교통, 재난·안전, 금융 등 각 분야별 데이터 구축·개방 로드맵과 이행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