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금융위원회는 올해에도 정부예산 6,000억원과 산은·성장사다리펀드 8,000억원 등 정책자금을 활용해 4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조성한다.
금융위원회는 새해 뉴딜펀드를 만들어 주관기관으로 산은·성장금융 외에 민간 운용사를 참여시켜 펀드운영의 경쟁과 창의성을 높이겠다고 3일 밝혔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새해 재정(6,000억원), 산은(6,0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2,000억원) 등 정책자금과 민간자금 2조6,000억원으로 4조원 펀드를 조성한다. 주관기관으로 산은·성장금융 외에 민간 운용사를 공모해 추가로 1곳을 선정해 뉴딜펀드를 나눠 운영한다. 민간 운용사는 4조원 중 20%인 8,000억원(잠정)을 주관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용성과가 우수한 운용사에 펀드 운용자금을 확대 배분해 성과에 기반한 펀드운용을 추진해 나간다.
또 정책적 수요와 시장의견을 반영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지역뉴딜 등 정책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펀드 자금공급을 강화하고, 특정 뉴딜분야에 펀드자금이 과도하게 치우치지 않도록 자금배분을 유도한다.
더불어, 녹색분류체계 등을 반영해 개편한 뉴딜투자 공동기준에 따라 미래 핵심산업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펀드 투자를 진행한다.
뉴딜펀드의 조속한 결성 및 투자를 위해 펀드 결성시한을 단축하고, 펀드 조기결성과 투자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양질의 뉴딜분야 투자기회 발굴을 위해 관계기관과 뉴딜펀드 투자설명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이와 함께, 뉴딜펀드 운용사의 성과관리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관기관 및 운용사에 대한 뉴딜펀드 성과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운용사 정기 간담회, 운용현황 공개(금융위 유튜브) 등 펀드운용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뉴딜펀드 주관기관(산은·성장금융)은 새해 뉴딜펀드를 함께 운영할 민간 주관기관 및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해 1월중 모집공고를 내고 3월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새해 4조원 규모 뉴딜펀드의 차질없는 조성과 투자성과 창출을 위해 뉴딜펀드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관리 및 시장과의 소통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