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정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요소 및 요소수 긴급수급조정조치를 내년 1월 31일까지 1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조치는 그동안의 범정부 대응 노력 등으로 최근 요소·요소수 공급·유통이 많이 안정화됐으나 국제적 수급 불안요인 등이 아직 남아 있는 점을 고려했다. 생산·판매·재고량 등에 대한 신고의무·모니터링 등을 유지하며, 새해 1월 중 추가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정부는 다만 국내시장 안정에 따라 판매처·구매량 제한 및 재판매 금지는 31일자로 종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는 주유소 외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도 구매량 제한 없이 요소수를 판매할 수 있다.

최근 2주 동안 요소수 생산량과 수입물량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평일 기준으로 일평균 소비량(60만 리터) 두 배 수준의 요소수 생산이 이어지고, 수입 물량도 평일 50만 리터 내외로 지속적으로 수입됐다.
정부는 민관 협력을 통해 중국 계약 물량 1만 8700톤의 국내 반입과 중국 및 제3국으로부터의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차량용 요소는 1만 5000톤, 산업용 요소는 1만 6000톤이 도착했다.
정부는 또 네이버와 카카오맵 등 민간 앱을 통한 요소수 재고 정보공개 대상 주유소가 23일 기준 1616개소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136개에서 10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정부는 앞으로 정보공개 대상 주유소를 더 늘리고 오피넷을 이용한 실시간 정보공개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