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해양수산부는 해양연관 분야의 우수기술을 사업화하려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저리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해양연관 우수기술 사업화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총 30억원으로 업체당 5억원 이내, 연리 2.5% 고정금리(단, 1년 단위로 총 4회까지 연장 가능)다.
사업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에 대한 기술평가를 기초로 해 사업화에 요구되는 소요자금을 지원하는 금융지원 제도라는 점에서 그동안 해수부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해오던 국가연구개발사업 및 국고보조금 등의 지원제도와 차이가 있다.
해당 사업은 민간자본인 수협은행을 활용해 해양연관 분야의 우수기술을 지원하며 이를 통하여 해양 우수기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화자금을 지원 받고자 하는 기업은 수협중앙회로부터 사전신용상담을 받은 후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의 기술평가를 거쳐 해양수산부장관이 교부한 ‘우수기술 확인서’를 수협중앙회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5일부터 해양수산부(http://mof.go.kr),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http://www.kimst.re.kr) 또는 수협(http://www.suhyup-bank.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해양연관 분야의 우수기술을 활용해 사업화하고자 하는 기업이 적시에 사업화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금융지원체계를 마련한 것”이라며 “향후 기업의 수요 등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