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소비 촉진 행사인 ‘2021 케이-마스(K-MAS) 라이브 마켓’이 오는 18일부터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 케이-마스 라이브 마켓’이 이달 18~26일 비대면·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케이-마스 라이브 마켓에는 온라인플랫폼(40개), 전통시장(400개), 중소·소상공인(약 4만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 ‘2021 케이-마스(K-MAS) 라이브 마켓’ 포스터. 우선 전통시장과 주요 상점가 등 코로나19 피해 상권을 중심으로 지역과 문화를 연계한 온라인 소비촉진을 위해 현장 라이브커머스 등이 열린다. 지역 가치 창출가 20팀이 참여하는 공동 마케팅도 추진된다.
또 15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과 온라인 제품 구매 할인(최대 30%), 청년상인 기획판매전 및 무료배송 등의 판촉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내 한시적으로 농산물 소비쿠폰 할인 한도를 최대 2만원까지 상향한다. 골목 상권 내 위치한 전국의 동네 슈퍼들의 자율 판매전(세일전)도 연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인을 위한 배달수수료, 홍보 등 서비스도 민간과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다. ‘제로페이’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신세계TV쇼핑, 홈앤쇼핑 등 공공·민간 플랫폼은 ‘크리스마스 특별 제품 100선’을 비롯해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라이브커머스 특별전을 통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전자상거래 창업기업과 주요 온라인몰, 홈쇼핑 등 40개 내외채널과 협업한 ‘이색 기획전’에서는 최대 40%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판촉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서울 마포 ‘축제거리’에는 소상공인 전용 랜선 공간이 조성되며 중소·소상공인 제품이 무인 판매된다.
아울러 올 한해 코로나19 극복, 상생·나눔 등 감동적인 사연을 공유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세무·법률 지식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브 방송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중기부는 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 ‘크확행(‘크리스마스 확실한 행복’) 챌린지’ 행사를 전개한다.
중기부는 코로나19 유행 재확산에 따라 한층 강화된 방역지침 준수 속 ‘소비촉진 캠페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감안, 철저한 방역 패스에 기반한 소상공인 ‘응원 소비’ 시장(마켓)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주현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최근 코로나19 유행 재확산으로 소상공인분들의 고난과 시름이 크게 우려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던 중에 방역 조치가 강화되는 엄중한 상황을 맞게 되면서 본 행사장인 홍대 축제거리 ‘랜선 공간’은 한층 강화된 방역 패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 “크리스마스의 확실한 행복! 케이-마스(K-MAS) 라이브 마켓이 국민과 소상공인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면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