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7일 “60세 이상 고령층 중환자와 사망자의 절반이 미접종자”라며 “미접종자들께서 접종을 받아주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박 총괄반장은 “특히, 수도권의 고령층 위험이 가장 커지고 있다”면서 “따라서 지금 지역사회에 있는 어르신들의 접종이 강조돼야 될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6개월이기 때문에 2차 접종을 완료한 후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의 어르신들께서는 3차 접종을 반드시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박 총괄반장은 “고령층의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3차 접종률은 현재 82.9%이며, 60세 이상 연령층은 지금 3차 접종률이 22.8%”라고 설명했다.
또한 “통계를 보면 60세 이상의 고령층이 위중증 환자 중에서 약 85%를 차지하고 있고, 사망자의 95.9%도 60세 이상의 고령층”이라고 전했다.
이에 “60세 이상 분들께서는 본인의 건강과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서 추가접종을 꼭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면서 “아직까지 접종을 안 받으신 분들도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한편 박 총괄반장은 “또 하나의 연령층으로 18세 이하 청소년들의 감염이 계속 늘고 있다”며 “지난 한 주간의 일평균 18세 이하 확진자는 700명대를 넘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16~17세 접종완료율은 약 64% 정도이며 12~15세는 13.1%로 좀 낮은 편”이라며 “12~15세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4명으로, 16~17세의 2배 정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에 대한 예방접종의 효과는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학교수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예방접종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때문에 방역당국은 방역패스를 확대한 상황”이라며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청소년들도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