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전 세계 물 문제의 해결방안, 물 분야 혁신기술 등을 발굴하는 경연대회가 열린다.
환경부와 한국물포럼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물 문제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는 ‘월드워터챌린지(World Water Challenge) 202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드워터챌린지’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전 세계의 개인 또는 단체(기업/기관)를 대상으로 물 분야 혁신기술, 선진사례, 물 문제 해결방안 등을 발굴하는 대회다.
올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현장 참여 외에 온라인 참여자를 위해 유튜브(www.youtube.com/channel/UChaZfrqES4PS_kJIejOhcAg)에서 이날 오후 4시 30분터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월드워터챌린지 2021’는 물과 보건, 효율적 물관리, 물 재이용과 폐수처리 등 6개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7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받았고 총 32개국 73팀에서 해결 방안을 제출했다.
환경부와 한국물포럼은 물 분야 전문가와 함께 물 문제에 대한 이해도, 실행가능성, 도전성·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스마트한 공중화장실 통합 솔루션(인도), 모래댐과 깨끗한 물로 삶과 황무지 개척(영국) 등 9팀을 최종경연 대상자로 선정했다.
최종경연 대상자 9팀은 이날 오후부터 물 문제 해결방안을 발표하며 국내외 평가위원들의 종합심사 후 수상자가 결정된다.
대상 1팀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우수상 2팀에는 한국물포럼 총재상과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최종경연 대상자 9팀의 물 문제 해결방안 상세내용은 국제물주간 누리집(www.kiww.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물 문제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문제인 만큼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리 모두 공유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월드워터챌린지가 이러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혁신기술 등을 교류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